타이어뱅크는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선정하는 소방히어로 18번째 주인공에 경북 청송소방서의 송교탁 소방위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23일 청송소방서 청송119안전센터를 찾아 송 소방위에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송 소방위는 2004년 임용 후 현재까지 화재 예방을 위한 계도와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화재진압 활동과 인명구조 활동 등 최일선에서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22년 울진, 작년 강릉산불 화재 진압에 참여해 산불 확대 방지에 일조했다. 지난해에는 청송군 교통사고 현장 인명구조 활동 등 소방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한 공로로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의 추천을 받아 소방히어로 18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타이어뱅크는 ESG경영활동의 일환으로 전국 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업무협약을 통해 매월 전국의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소방히어로'를 선정하고 있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문정환(왼쪽) 청송소방서 서장과 송교탁 소방위가 지난 23일 청송 119 안전센터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