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이젠 피규어AI?…엔비디아·삼성·베조스도 꽂혔다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이젠 피규어AI?…엔비디아·삼성·베조스도 꽂혔다
<이미지 출처=피규어AI>



인간처럼 두 다리로 걷고, 팔과 손을 사용하게 작업을 할 수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터미네이터 등 영화에서 등장한 이 인간형 로봇 개발에 자금이 몰리고 있다.

전 세계 내로라하는 경제 거물과 기업들이 투자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스타트업 '피규어(Figure) AI'다. .

24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와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가 피규어 AI에 투자를 하기로 결정했다.

베조스는 자신의 투자회사를 통해 1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피규어 AI의 기업 가치는 대략 20억 달러 정도로 추산된다. 현재까지 6억7500만 달러의 펀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9500만 달러를 투자한다. 엔비디아와 아마존 계열의 투자회사도 각각 5000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

인텔의 투자자문 기업인 인텔 캐피탈도 지난해 7월 이 스타트업에 9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삼성도 투자 대열에 합류한다.

피규어AI인수를 검토했던 오픈AI도 500만달러를 투자했다..

이 회사는 테슬라와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다이내믹스 출신의 엔지니어들이 2021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본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있다.

피규어AI의 핵심 기술은 AI 기반 자율동장, 3D 시각 인식, 힘 조절, 모션플래닝 등이다. 지난해 3월 '피규어01' 휴머노이드를 출시했다.

이 로봇은 세계 최초의 상업적으로 실행 가능한 휴머노이드 로봇이다.AI 기반 자율 동작 및 제어를 통해 최대 20kg 무게의 물건을 운반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작동한다.

BMW는 지난 1월 자사 자동차 공장 창고에 이 로봇을 배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인텔, MS, 오픈AI 등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상용화할 경우 관련 수요가 급증하고 혁신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