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꿈의 가전` 드디어 나왔다…LG전자,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판매 시작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꿈의 가전` 드디어 나왔다…LG전자, 시그니처 세탁건조기 판매 시작
LG전자가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끝내는 '꿈의 가전'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22일부터 판매한다. LG전자 제공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꺼내지 않아도 되는 '꿈의 가전' 일체형 세탁건조기가 드디어 소비자들과 만난다.

LG전자는 22일부터 전국 백화점과 베스트샵 99개 매장에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순차적으로 진열·판매한다고 밝혔다.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는 시작 버튼 하나로 세탁 후 세탁물을 꺼내지 않고 건조까지 마치는 국내 최초 히트펌프 방식의 올인원 제품이다. 세탁과 건조 용량은 각각 25㎏, 13㎏이며 출하가는 690만원이다. 제품 하단에는 섬세한 의류나 기능성 의류, 속옷, 아이옷 등을 분리 세탁할 수 있도록 4㎏ 용량의 미니워시를 탑재했다.

LG전자는 지난해 9월 독일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LG 시그니처 세탁건조기를 처음 공개한 바 있다. 세탁이 끝나면 알아서 건조를 시작하며 LG 씽큐 앱 또는 제품에서 귀가시간에 맞춰 건조가 끝나도록 예약 시간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기존 제품의 페인 포인트를 해결한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 기술을 적용한 것도 특징이다. 이를 위해 세탁건조기 전용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 모듈까지 새롭게 자체 개발했다. 인버터 히트펌프 방식의 건조는 냉매를 순환시켜 발생한 열을 활용해 빨래가 머금고 있는 수분만 빨아들이는 저온 제습 방식으로 옷감보호에 유리하다. 여기에 모터의 속도를 조절해 상황에 따라 필요한 만큼만 작동하는 인버터 기술까지 적용해 에너지 효율이 높다.

AI(인공지능) DD모터도 탑재했다. 내부 드럼의 회전속도를 정교하게 조절해 차별화된 6모션 세탁과 건조를 구현한다.

딥러닝 AI 기술은 의류 재질에 따라 최적의 모션으로 맞춤 세탁·건조를 진행한다. 세탁물을 넣고 문을 닫으면 무게를 빠르게 감지해 3~6초 만에 세탁·건조 예상 시간을 알려준다. 국내 최초로 세탁기 온디바이스 AI칩(DQ-C)을 적용해 탈수과정의 딥러닝 강화학습 기능을 향상했다. 이 기능은 탈수 시 세탁물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진동과 소음을 줄인다.

제품 전면의 7인치 와이드 LCD 화면은 세탁기, 건조기, 미니워시의 모든 기능을 통합 제어한다. '스마트 터치도어'는 도어의 특정 부분을 살짝 터치하거나 음성을 이용해 문을 열 수 있도록 돕는다. 예컨대 '하이 엘지, 5시간 뒤에 완료해 줘', '하이 엘지, 세탁기 원스탑 세탁해 줘', '하이 엘지, 오늘의 세탁 결과 알려줘' 등의 음성 명령이 가능한 식이다.

LG전자는 시그니처 모델에 이어 일반형 모델인 'LG 트롬 오브제컬렉션 워시콤보'도 4월 중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백승태 H&A 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세탁과 건조를 한 번에 끝내 잃어버렸던 공간과 시간을 돌려주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고객의 가사 노동 해방을 위한 차별화된 기술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