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DDI·IBM, 두산그룹 양자컴퓨팅 역량 강화 협업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두산디지털이노베이션(DDI)은 '퀀텀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 킥오프' 행사를 갖고 두산그룹의 양자컴퓨팅 관련 역량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경기 성남 두산타워에서 열린 이 행사는 두산그룹 내 양자컴퓨팅 인력 양성을 위한 '퀀텀 엑셀러레이터' 교육을 비롯해 비즈니스 사례 발굴과 연구 등을 위해 마련됐다. 양자컴퓨터 기술을 보유한 IBM을 프로젝트 파트너사로 선정했다. 양자컴퓨팅은 기존 컴퓨팅과 달리 양자역학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변수가 복잡하게 상호작용하는 문제에 접근할 수 있게 한다. 이로써 보안과 암호화, AI·ML(인공지능·머신러닝) 및 시뮬레이션 등의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최근 글로벌 기업 가운데 신소재 개발, 제품 성능 향상, 금융공학 등을 위해 이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일부 기업의 도입·연구가 시작됐다. 두산도 2022년부터 양자컴퓨팅 도입 전략을 수립하고 활용사례를 다수 발굴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다.

로버트 오 DDI 부사장은 "두산그룹 퀀텀컴퓨팅 인력 양성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준 리더와 구성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미래 디지털 선도기술인 퀀텀컴퓨팅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은주 IBM코리아 사장은 양자컴퓨팅 기술 필요성과 향후 비전, '퀀텀 엑셀러레이터' 교육과정, 진행계획 등을 공유했다. 프로젝트 참여자에게 두산 퀀텀 양성 인력 임명장도 전달했다.

박석원 DDI 사장은 "미래 기술인 퀀텀에 대한 준비는 지금이 적기"라며 "개인과 회사의 발전을 위한 좋은 기회인만큼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DDI·IBM, 두산그룹 양자컴퓨팅 역량 강화 협업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