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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서대문을 박진 전략공천, 고양정 김현아 생환…춘천을 3선 한기호, 3자경선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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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공관위 11차 회의 결과 단수추천 3곳·경선 13곳·우선추천 4곳 지역구 발표
세종갑 류제화, 경기 고양정 김현아·화성갑 홍형선 단수…대구 동을 5자대결
수성을까지 2곳 현역 경선행…청주흥덕 4자경선, '레이나' 경기 오산行 눈길
국민의힘이 21일 서울 강남을 4선 현역 공천 신청자였던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을 서대문을에 우선추천(전략공천)하며 재배치를 공식화했다. 지난해 당무감사위원회 권고로 당원권 3개월 정지 징계를 받았던 김현아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이었던 경기 고양정 단수공천자로 생환해 눈길을 모았다.

정영환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 11차 회의 결과 발표를 통해 지역구 단수추천 3곳, 경선 13곳, 우선추천 4곳을 추가 공개했다. 부산과 경기 지역 2명의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유포·흑색선전 행위로 '경고' 조치를 의결했다고도 밝혔다.

與 서대문을 박진 전략공천, 고양정 김현아 생환…춘천을 3선 한기호, 3자경선行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경기 고양시정에 단수추천된 김현아(왼쪽) 전 국회의원, 서울 강남을에서 출마지를 옮겨 서대문을에 전략공천된 박진 전 외교부 장관.<김현아·박진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페이스북 사진>

단수추천 3곳(세종 1·경기 2)은 세종갑 류제화(40) 전 당협위원장(여민합동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경기 고양정 김현아(54·여) 전 20대 국회의원, 경기 화성갑 홍형선(55)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이다. 경선 13곳(대구 2·인천 1·대전 2·경기 3·강원 2·충북 2·경남 1)엔 현역의원 경선참여가 늘었다.

대구 동을은 초선 현역 강대식(64) 의원, 서호영(54) 당 중앙위 환경분과 부위원장, 우성진(64) 당 중앙위 국민소통 부위원장, 이재만(64) 전 대구 동구청장, 비례 초선 조명희(68·여) 의원 5자경선이다. 수성을은 현역 초선 이인선(64·여) 의원과 김대식(41) 전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 맞대결이다.

인천은 남동갑 1곳에서 손범규(55) 전 인천시 홍보특보, 전성식(52) 당 인천시당 사무처장, 정승환(31) 전 인천 남동구의원 3자 경선을 치른다. 대전은 서갑에서 김경석(56) 전 대전 서구청장 예비후보, 조성호(54) 전 20대 대통령직취임준비위 자문위원, 조수연(56) 전 대전지검 검사가 3자 대결한다.

대전 서을은 양홍규(59) 전 당협위원장과 이택구(57)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맞붙는다. 또 경기 수원무는 김원재(31) 전 유엔 사무차장 기술정책보좌관, 박재순(61) 전 당협위원장 맞대결이다. 남양주갑은 심장수(72) 변호사, 유낙준(66) 전 해병사령관, 이인희(52) 전 남양주시장 예비후보 3자 경선이다.

경기 양주는 박종성(63) 전 양주시청 기획행정실장, 안기영(60) 전 당협위원장 양자 대결이다. 강원에선 춘천철원화천양구갑에 김혜란(47) 전 서울중앙지법 판사, 당협위원장을 지낸 비례 초선 노용호(52) 의원이 맞대결한다. 춘천철원화천양구을은 군(軍)장성 출신 3선 현역인 한기호(71) 의원이 3자 경선을 치른다.

與 서대문을 박진 전략공천, 고양정 김현아 생환…춘천을 3선 한기호, 3자경선行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지역구 예비후보로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 공천면접장을 찾은 당시의 허인구(왼쪽부터) 전 G1 강원민방 대표,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이민찬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이민찬 제22대 총선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 예비후보 페이스북 사진 갈무리>

춘천을 경선 도전자는 SBS 워싱턴 특파원 출신 허인구(64) 전 G1 강원민방 대표, 채널A 기자 출신 이민찬(38)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이다. 충북의 경우 청주흥덕에서 김동원(59) 전 아시아투데이 부사장, 김학도(61) 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송태영(62) 충북도당위원장, 이욱희(37) 전 충북도의원 4자 경선을 치른다.

청주청원에서도 비례 의원을 역임한 김수민(37) 중앙당 홍보본부장과 서승우(55) 전 충북도 행정부지사 맞대결로 더불어민주당 현역과 겨룰 후보를 선출한다. 경남에선 3선 조해진 의원이 김해을 출마로 비운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박상웅(63) 전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조정 자문위원과 박일호(61) 전 밀양시장이 맞붙는다.

추가된 우선추천 4곳은 서울 강북을 박진웅(46) 전 대통령실 행정관, 서대문을로 재배치된 박진(67) 전 장관이 포함됐다. 안민석 민주당 의원이 5선 현역인 경기 오산엔 영입인사인 김효은(40·여, 이명 '레이나') 전 EBSi 영어강사가 전략공천됐다. 파주갑엔 파주을 신청자였던 박용호(60)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이 재배치됐다.

당 공동인재영입위원장과 공관위원 겸임 중인 이철규 의원은 이날 발표에서 '김현아 고양정 후보는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 검찰 조사를 받았는데 소명이 됐냐'는 취재진 질문에 "(1년 반 동안 당내 조사 등에서) 문제될 만한 사안이 발견되지 않았기에 경선 승리 할 수 있는 후보로 판단해서 포함했다"고 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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