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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도 농어촌도 빵빵하게... 5G품질, 집중 점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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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실내 시설에서의 5G 통신서비스 품질에 대한 정부 평가가 강화된다. 지난해 확인된 5G·LTE(롱텀에볼루션) 품질 미흡 지역은 재점검해 오는 8월 중 결과를 발표하며 재점검에 나선다. 농어촌 5G 표본 수도 확대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도 통신서비스 이용가능지역 점검 및 품질평가 추진계획'을 21일 발표했다. 199년부터 시작된 품질평가는 2G, 3G, 4G 등 통신 방식의 진화에 따라 평가 대상 서비스를 확대했다. 2020년부터는 5G, LTE, 3G, 와이파이, 유선인터넷 등에 대해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올해는 실내 시설의 5G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5G 서비스 평가 표본 400개소의 40%인 160개소를 실내 시설 평가에 할애해 실내 5G 서비스 품질을 중점 점검한다. 지난해 실내 시설 비중은 26%였다. 특히 통신사가 건물 내에 5G 무선국(기지국, 중계기 등)을 설치하지 않은 건물은 실내 통신 품질이 저조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해 평가 표본이 되는 시설을 선정할 때 실내 5G 무선국이 없는 시설을 중점 선정할 계획이다.

5G·LTE 품질 미흡 지역과 5G 접속 미흡 시설은 품질 개선 여부를 재점검해 오는 8월 중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2023년 평가에서는 5G 품질 미흡 지역이 LG유플러스 13개소, SK텔레콤 10개소, KT 9개소로 확인됐다. 5G 접속 미흡 시설은 KT 28개소, SK텔레콤 17개소, LG유플러스 15개소 확인된 바 있다.

농어촌의 5G 공동망 평가지역 표본 수도 지난해 30개에서 올해 45개 읍·면으로 확대한다. 농어촌 5G 이용가능지역 점검도 올해부터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제공하는 속도측정 앱 이용시 발생하는 데이터 사용량에 대해 무과금 정책을 적용하는 방안도 통신 3사와 논의 중이다. 현재는 LG유플러스 이용자만 무과금을 적용하고 있는데, 협의가 이뤄지면 통신 3사, 알뜰폰 이용자까지도 무과금이 적용될 전망이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관은 "올해는 실내 시설의 5G 품질 평가를 강화해 통신사가 실내 품질 향상을 위해 투자하도록 유도하겠다"며 "이용자도 속도측정 앱이나 인터넷 품질측정 사이트를 통해 품질 측정에 참여해 이용자 상시평가가 활발히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실내도 농어촌도 빵빵하게... 5G품질, 집중 점검 나선다
무선 인터넷 속도측정 방법 안내.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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