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엔비디아 주가 어디까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종가는 다시 5위…'2조클럽' 가입여부 관심
엔비디아 주가 어디까지
연합뉴스 제공.

올들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엔비디아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장 중 한때 알파벳과 아마존을 제치고 시가총액 3위까지 올랐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거래 시작 후 상승세를 이어 나간 엔비디아 주가는 장중 3% 이상 오르며 740달러를 넘었다. 시총도 1조8300억달러로 불어나며 구글 모회사 알파벳(1조8200억달러)과 아마존(1조8100억달러)을 넘어서기도 했다.

엔비디아의 시총 순위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에 이어 3위까지 올라섰다. 다만, 이후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폭이 줄어들며 최종 주가는 0.16% 오르는 데 그쳤다. 시총도 1조7850억달러로 감소하며 다시 5위로 돌아왔다.

알파벳 주가는 0.99% 내려 시총은 1조8040억달러로 거래를 마쳤고, 아마존은 1.21% 하락해 시총이 1조7900억달러가 됐다. 이날 주가가 하락한 알파벳, 아마존과 엔비디아의 시총 격차는 전날보다 더 좁혀졌다.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는 AI 산업의 발달과 함께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서 80%의 점유율을 기록할 정도로 독점적인 위치를 지키고 있는 엔비디아는 분기마다 시장의 예측을 뛰어넘는 매출과 이익을 발표하고 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에만 45% 이상 급상승했다. 지난 12개월간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률은 220%가 넘는다. 이 같은 상승세를 이어간다면 '시총 2조 달러 클럽'에도 가입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현재 수준에서 12%가량 상승해 810달러 수준에 이르면 시총 2조 달러를 넘어서게 된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알파벳에 이어 역대 4번째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