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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하얗게 타더라도…윤석열 검찰독재 종식 불쏘시개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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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묘역 참배…13일 총선 입장 발표
조국 "하얗게 타더라도…윤석열 검찰독재 종식 불쏘시개 될 것"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 후 취재진과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오는 13일 부산에서 총선 출마 여부를 밝힐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조 전 장관은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 독재 조기 종식과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며 "어떠한 난관도 꺼리지 않고, 불쏘시개가 돼서 제가 하얗게 타더라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을 때 제 역할은 검찰개혁을 위한 불쏘시개였다"며 "그 역할은 (공수처 설립과 검경 수사권 조정 등으로) 일정 부분 한 것으로 본다"라고도 했다.

또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 참배 후 양산으로 가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뵙는다"며 "2월 8일 정치참여에 관한 입장을 밝혔고 그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내일(13일) 부산에서 상세한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장관은 이날 오흐 2시 30분쯤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현장에서 만난 지지자들은 연신 "조 장관님 응원합니다", "조국 파이팅" 등의 구호를 외쳤다.

조 전 장관은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후 방명록에 '검찰개혁과 사회경제적 민주화를 위하여 헌신하셨던 내 마음속의 영원한 대통령님을 추모합니다. 그 뜻을 새기며 걸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그는 봉하마을 노무현 기념관(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을 둘러본 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하기 위해 곧바로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로 향했다.

조 전 장관은 13일 고향인 부산에서 총선 관련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조 전 장관은 지난 8일 자녀 입시 비리 혐의 등으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조국 "하얗게 타더라도…윤석열 검찰독재 종식 불쏘시개 될 것"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 너럭바위로 이동하며 머리카락을 만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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