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정석준의 정책부록] "전통시장으로 장 보러 갈까"...최대 2시간 주차 허용허용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정석준의 정책부록] "전통시장으로 장 보러 갈까"...최대 2시간 주차  허용허용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반여농산물도매시장 청과코너에서 시민들이 과일을 고르고 있다. <연합뉴스>

#설 명절을 앞둔 A씨는 장 보러가는 게 벌써 걱정입니다.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싶지만 주차를 할 곳이 마땅치 않아 대형마트로 발걸음을 옮기기도 합니다.

설 연휴기간이 끝나는 2월 12일까지 설 전국 440개 전통시장 주변도로에 최대 2시간까지 주차를 할 수 있습니다. 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행안부와 경찰은 설 명절을 맞아 국민의 전통시장 방문 편의를 높이고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주차허용구간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전통시장 상인회 등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선정했습니다. 이번 설 명절 주차허용구간은 작년 추석 대비 8개소 증가한 440개소로, 날짜와 상관없이 언제든 상시 주차가 허용되는 136개소와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 교통소통 및 안전 등을 고려해 선정한 한시적으로 주차가능한 304개소입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주차허용구간 운영에 따른 교통사고 및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입간판·현수막 등 홍보물을 설치하고, 주차관리요원을 배치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지역별 상세내역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시·도 경찰청과 지역 경찰서를 통해 횡단보도, 교차로 모퉁이, 소방시설, 어린이보호구역, 보도(인도) 등 주정차금지구역 및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은 주정차허용구간에서 제외했습니다.


행안부는 보다 안정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이 되도록 지자체·상인회·소비자보호센터 등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물가점검반'을 운영해 설 성수품에 대한 물가 동향 파악과 바가지물가에 대한 현장점검을 강화합니다.
설 명절이 속한 2월 한 달 동안에는 국비를 지원해 지자체가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최대 10%에서 최대 15%까지 상향할 수 있도록 혜택을 확대했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 국민이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전통시장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며 "경기 위축으로 민생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책부록은 세종 상주 기자가 독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소개하는 연재물입니다. 매주 월요일마다 유용한 정보와 정책 뒷이야기를 담아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와 재미를 전달합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