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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과학기술계·출연연 22곳 공공기관서 지정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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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소관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22개를 공공기관에서 지정 해제하기로 했다. 이들 연구기관의 자율성이 높아지면서 인력과 예산을 보다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과학기술 선점이 국가 미래를 좌우하는 상황에서 과학기술분야의 혁신적·도전적 연구개발이 가능하도록 관리체계의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며 "과기계 출연연 22개를 공공기관에서 지정해제해 세계적 석학 등 우수 인재를 적극 유치하고 핵심과제에 인력과 예산이 충분히 지원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지정이 해제된 과기부 계열 공공기관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등이다.

아울러 타기관에 통폐합돼 지정실익이 없어진 수자원환경산업진흥을 지정 해제했다. 정부 업무를 위탁수행하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한국치산기술협회, 한국통계정보원은 신규지정했다.기재부 관계자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경우 최근 마약류 오남용이 사회적 문제로 제기되는 상황에서 마약 예방·재활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이 최초로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는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최상현기자 hyun@dt.co.kr

기재부, 과학기술계·출연연 22곳 공공기관서 지정 해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4년 1차 공공기관 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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