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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고의 프로젝트에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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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엔비코컨설턴트 공동 대상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올해 국내 엔지니어링업계 최고 프로젝트로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차나칼레 대교는 DL이앤씨·엔비코컨설턴트가 공동 시공한 세계 최장길이 현수교다. 두 회사는 각각 5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는 유럽과 아시아를 연결하는 주탑 높이 334m, 세계 최장 주경간 2023m 현수교다. 짧은 공사기간과 강풍, 지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약 1만7000명의 인력을투입해 패스트트랙(Fast Track) 방식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DL이앤씨는 이 사업 PM(Project Management)&CE(Construction Engineering)을 수행했고, 엔비코컨설턴트는 케이블 CE를 담당했다.

김화수 DL이앤씨 부장은 "수주 경쟁에서 일본 업체를 따돌린 데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무사히 준공하면서 대한민국의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보여줬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유동호 엔비코컨설턴트 대표는 "척박한 국내 정서와 제도의 한계를 감내하며 지난 20년 외길을 걸었다"며 "작은 회사, 전문 회사 등 통상의 선입견을 넘어 기술력의 가치를 조명해준 것에 감사함을 표하고 이를 계기로 엔지니어링의 존재와 가치가 활발히 회자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박순원기자 ssun@dt.co.kr

올해 최고의 프로젝트에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
'제2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엔지니어링협회 제공>

올해 최고의 프로젝트에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
제2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수상작 튀르키예 '차나칼레 대교' 전경. <한국엔지니어령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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