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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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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피의자 신분 소환조사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표적 감사'를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감사원 유병호 사무총장을 소환조사했다. 유 사무총장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께 공수처가 있는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했다. 지난해 감사원은 전 전 위원장의 근무 태도 등에 대한 제보를 바탕으로 권익위에 대한 특별감사를 벌였다. 공수처는 유 사무총장이 임기가 보장된 전 전 위원장의 사퇴를 압박할 목적으로 표적감사를 벌인 것으로 보고 있다.


유 사무총장이 지휘하는 감사원 사무처가 주심인 조은석 감사위원을 '패싱'하고 위법하게 권익위 감사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다는 의혹도 있다. 공수처는 10월부터 유 사무총장에게 5차례에 걸쳐 소환을 통보했으나 감사원 업무와 국회 국정감사 일정, 변호인의 사건 내용 파악 필요성 등을 이유로 모두 불응해 조사가 미뤄졌다. 안소현기자 ashr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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