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5회 우당상에 조명숙 여명학교 교장, 이호택 피난처 대표 부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5회 우당상에 조명숙 여명학교 교장, 이호택 피난처 대표 부부
이종찬(왼쪽부터)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과 이호택 (사)피난처 대표, 조명숙 여명학교 교장이 우당상 시상식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제공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이사장 이종찬)은 6일 오후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제5회 우당상·영석상과 우당공로상, 우당학술상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이종찬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이상민, 최연숙 국회의원과 우당재단 조준희 후원회장(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회장), 안철수 국회의원의 영상 축사가 있었다. 광복회를 비롯한 독립운동단체 임원과 우당재단 후원회원 등 2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우당교육문화재단은 1984년에 장학법인으로 출범해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다가, 2019년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우당교육문화재단으로 개편했다. 당시 우당상·영석상을 새로 제정하고, 독립운동사에 공로가 많은 학자에서 우당학술상, 독립운동사를 전공하는 대학생,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2023년도 우당상은 우당 선생의 독립운동 정신과 자유와 평등사상을 구현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인 여명학교를 설립 운영한 조명숙 교장과 국제적 난민지원단체 (사)피난처를 창립한 이호택 대표 부부가 수상했다. 영석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모든 의료 요원이 최선을 다해 헌신적으로 봉사했던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수상했다. 우당학술상은 러시아지역 독립운동 사료를 발굴해 무장독립투쟁사와 홍범도 장군의 무장독립운동을 연구해온 윤상원 전북대학교 교수가 수상했다. 우당공로상은 1947년 국민문화연구소 설립에 참여해 76년간 아나키즘 운동을 주도해 오신 이문창 선생에게 수여했다.

이날 이종찬 이사장은 우당교육문화재단이 1984년 설립 후 40여 년 동안 선열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우당상과 영석상, 우당학술상을 수여하고 독립운동사를 전공한 대학생, 대학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활동을 해왔다고 인사말을 통해 소개했다.

조준희 후원회장은 "우당교육문화재단이 원만한 사업 추진을 통해 독립운동과 나라사랑 정신을 드높일 수 있도록 후원회장으로서 노력하겠다"며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독립운동사 연구에 공로가 많은 학자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