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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자, 해외서 카드 48억달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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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거주자, 해외서 카드 48억달러 썼다
해외여행 수요 급증에 국내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도 늘었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 사용실적'에 따르면 이 기간 중 국내 거주자의 카드(신용·체크·직불) 해외 사용금액은 47억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2분기(46억5000만달러) 대비 3.1% 증가한 수준이다. 전 분기에 1% 늘었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커졌다.

한은은 "온라인 쇼핑 해외 직접구매가 꾸준히 이어진 가운데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내국인 출국자 수가 전분기 대비 상당폭 증가한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카드 사용금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실제 3분기 내국인 출국자 수는 626만4000명으로 2분기(495만2000명)보다 대폭 대폭 늘었다.


온라인쇼핑 해외 직접구매액은 2분기(12억4000만달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신용카드가 36억6400만달러로 지난 2분기보다 사용액이 2.6% 늘었다. 체크카드(11억1800만달러)도 사용금액이 5.2% 증가했다. 반면 직불카드(900만달러)는 29.9% 줄었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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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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