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AC XR쇼룸 방문을 통해 기술 및 JV 공동설립 협의
빅픽쳐스는 건설기계용 VR 실습교육 시뮬레이터를 자체 개발해 시장에 보급하고 있으며 규제 샌드박스를 거쳐 법령 개정까지 마무리한 현재는 국내 약 55개 기관에서 빅픽쳐스의 VR시뮬레이터를 운용하고 있다.
MOU 체결 기업인 TrueWorldstudios는 싱가포르의 몰입형 가상현실 솔루션 개발은 물론 마케팅 플랜 인프라를 갖춘 IT 서비스 회사로 이번 MOU와 협력을 통해 양사는 싱가포르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동남아시아 시작확장의 협력, 자사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자 연결, IT 아웃 소싱과 관련한 인력 풀 제공과 같은 내용을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빅픽쳐스 김종민 대표는 "이번 MOU를 계기로 싱가포르에서 기술, 투자 차원에서 깊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내년 2024년을 빅픽쳐스의 해외진출 원년으로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등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IPA는 2023년 KoVAC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XR, 메타버스, AI 기업의 해외 수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국내 XR기업 20여개사와 해외 바이어 17개사가 참여한 초청 상담회를 열어 KoVAC XR쇼룸에 전시된 실증 서비스를 시연하며 해외 바이어들의 기술 이해를 높여 110여건의 수출상담과 MOU 7개를 체결해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이상훈기자 am8523a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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