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핀다, 정책금융 상품 취급 확대…월 취급액 15배 성장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SC은행 '새희망홀씨' 입점 6개월 만에 유의미 결과
상위 30곳 중 36% 정책금융 상품 관심
핀다, 정책금융 상품 취급 확대…월 취급액 15배 성장
핀다가 SC제일은행 등 제휴 금융기관들을 늘리고 있다. SC제일은행의 평균 약정 금액은 6개월 만에 기존 평균 거래액보다 약 15배 이상 급증했다. [사진=핀다]

핀다에 SC제일은행 '새희망홀씨' 상품이 입점한 올해 4월 이후 6개월간 정책금융 상품의 평균 약정 금액은 이전 6개월과 비교해 약 15배 이상 급증했다.

대출 전문 핀테크 기업 핀다가 제휴 금융기관들과 시너지를 내면서 정책서민금융 상품 취급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새희망홀씨는 소득이 적거나 신용이 낮아 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웠던 계층을 위해 별도의 심사 기준을 마련해 대출해주는 은행의 서민 맞춤형 대출상품이다. 핀다는 은행권이 자체 재원으로 공급하는 상품으로,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평가하는 일종의 지표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핀다는 또다른 정책서민금융 상품인 '햇살론뱅크'의 비대면 활성화도 주력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 핀다를 통해 공급된 전북은행의 햇살론 취급액은 전체의 20%에 육박했다. 핀다 측은 "지난해 1금융권에서 취급한 햇살론뱅크 전체 금액 중 94.5%에 달하는 물량을 전북은행이 소화한 점을 고려하면 은행권 햇살론뱅크 전체 취급량의 20%는 자사를 통해 발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핀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핀다 사용자들의 신청률이 높은 대출상품 상위 30개 중 36%에 해당하는 11개 상품(사잇돌 제외)이 정책금융 상품이었다. 해당 상품의 평균 승인 신용점수는 720점으로 중저신용자들도 평균 10.5%의 금리로 1450만원 넘게 대출금을 승인받을 수 있었다.
서관수 핀다 파트너십 총괄은 "정책대출 상품이 가시적인 실적을 거두는 것을 보며, 실적 향상과 사회공헌 기능 제고를 염두에 둔 은행들이 제휴하는 금융 상품 수를 점차 늘리는 추세"라며 "금융사들은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금리를 인하하고, 금융당국에서도 금융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공급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만큼 정책대출 상품의 비대면 수요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