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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 황희찬, 울버햄프턴과 재계약 논의…현지매체 "몸값 올라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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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 완전 이적 후 에이스급 활약
`황소` 황희찬, 울버햄프턴과 재계약 논의…현지매체 "몸값 올라갈 듯"
리버풀을 상대로 골을 넣은 황희찬. [사진=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울버햄프턴 원더러스(잉글랜드)가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27)과 재계약을 논의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영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19일(한국시간) "울버햄프턴이 새로운 계약을 놓고 황희찬 측과 대화 중"이라며 "협상이 긍정적으로 진전되는 중"이라고 보도했다.

황희찬과 울버햄프턴의 현 계약은 2026년에 만료될 예정이다.

해당 매체는 "황희찬은 게리 오닐(울버햄프턴) 감독 밑에서 뛰는 일에 만족하고 있다"며 "조건만 괜찮다면 계약을 연장할 것이라고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 또 "구단은 황희찬의 경기력에 대한 보상으로 (현재보다) 더 나은 조건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했다.

황희찬은 최근 울버햄프턴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지난해 초 울버햄튼으로 완전 이적한 이후 올 시즌 에이스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2경기를 뛴 황희찬은 6골을 터뜨리며 팀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공식전을 통틀어 7골을 넣었다. 지난 시즌(4골)이나 EPL에 데뷔한 2021-2022시즌(5골) 기록은 벌써 넘었다.
올 시즌 팀에서도 최다 득점자로 등극했다. 황희찬을 빼면 5골 이상 득점한 선수가 아직 없다. 투톱으로 합을 맞추는 마테우스 쿠냐는 2골, 샤샤 칼라이지치는 3골을 각각 넣었다.

최근 황희찬의 상승세도 눈에 띈다. 지난 14일에는 구단이 주는 10월 '이달의 선수' 상을 받았다.

임성원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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