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동급 유일 프리미엄 옵션에 할인 프로모션까지 더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사진)'를 앞세워 겨울 캠핑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한다.
쉐보레는 이달 '쉐비빅페스타' 프로모션에서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12개월 무이자 할부(선수율 10%) 또는 5.0% 이율로 최대 36개월, 5.5%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할부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매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블랙박스와 캠핑용 자동충전 에어매트 등의 사은품도 준다.
지난 7월 부분변경 모델로 국내 출시한 이 모델은 경쟁 SUV 차종에서는 선택하기 어려운 다양한 프리미엄급 옵션을 장착했다. 먼저 소형 SUV에는 없는 파노라마 선루프 옵션이 있고, 쉐보레 로고에 발을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테일게이트를 열 수 있수도 있다.
여기에 주행 중 버튼만 조작하면 전륜 구동과 사륜 구동을 오가는 스위처블 시스템도 적용할 수 있다. 동급 SUV에서 가장 많은 기어를 보유한 9단 자동 변속기도 차별화 포인트다.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색상을 구성한 것도 이 모델의 특징이다. 스노우화이트펄·스털링그레이·모던 블랙 등 무채색 컬러를 기본으로, 피스타치오카키와 어반옐로우 등 새로운 유채색 컬러를 추가했다. 기존 밀라노레드, 새비지블루 등과 함께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RS 트림은 모던블랙, ACTIV 트림은 퓨어화이트 루프 컬러가 각각 적용되는 투톤 디자인도 이 모델의 특징으로 꼽힌다.
쉐보레는 이 밖에도 전기차 모델인 볼트EV의 경우 스카이민트 블루, 스포츠카 카마로SS에는 '범블비' 컬러로 유명한 허니옐로우 컬러를 적용했다.
회사 관계자는 "한층 상품성을 끌어올려 가을과 겨울 시즌의 감성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여러 특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장우진기자 jwj17@d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