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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대한항공 손 잡고 `마케팅, ESG`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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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과 대한한공이 함께 지상 유통과 항공을 접목한 마케팅을 비롯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협업 모델을 만든다.

GS그룹 계열인 GS홈쇼핑과 GS칼텍스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한진 지분 일부를 인수하는 등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 당시 조원태 회장을 지원하는 '백기사' 역할을 한 바 있다.

GS리테일은 대한항공과 손잡고 각 사가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O4O'(Online for Offline) 통합 프로모션 등 다양한 제휴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우선 편의점, 홈쇼핑, 슈퍼마켓, 호텔 등을 운영하는 GS리테일의 유통 역량과 국적사인 대한항공의 인프라 등을 결합한 신개념 유통 마케팅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지상의 유통 브랜드를 하늘로 확장하고, 하늘의 항공 브랜드를 지상의 유통 채널로 전개하는 신개념 협업을 추진하겠다는 설명이다.

GS리테일은 양사의 브랜드와 캐릭터 등 IP(지식재산)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 개발, 우리동네GS앱을 활용한 O4O 통합 프로모션 등을 우선 추진 사항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ESG 활동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각 사의 ESG 프로젝트를 연계하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하며 기업의 긍정적 영향력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부사장)은 "이종 업계 선두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 모델을 구축해 급변하는 유통 트렌드를 선도해 가고자 한다"며 "GS리테일이 보유한 브랜드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된 소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일 GS리테일은 대한항공과의 전략적 협업 강화를 위해 자기주식 125만8231주(약 300억원 규모)를 대한항공에 처분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규모는 약 300억원이다.

앞서 GS홈쇼핑은 지난 2019년 고(故)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250억원 규모의 ㈜한진 지분 6.87%를 인수한 바 있다. 한편 GS리테일은 이번 대한항공과의 업무 협약에 앞서 삼성전자, 카카오, 넷플릭스 등 다양한 이종 업계 기업들과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

오진석 GS리테일 플랫폼 BU장(부사장)은 "이종 업계 선두기업 간의 긴밀한 협업 모델을 구축하며 급변하는 커머스 유통 트렌드를 리딩해 가고자 한다"며 "GS리테일이 보유한 브랜드를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국내외 고객에게 차별화 소비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활동에 지속 주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GS리테일·대한항공 손 잡고 `마케팅, ESG` 협력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대한항공 손 잡고 `마케팅, ESG` 협력
GS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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