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면역치료제 날개` 한올바이오파마 목표가 줄상향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한올바이오파마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IMVT-1402'가 성공적인 임상 1상 결과에 주가가 추석 직전 상한가에까지 올랐다. 증권사들은 연이어 한올바이오파마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직전 거래일인 지난 달 27일 한올바이오파마는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29.82%)까지 오른 3만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올바이오파마는 이날 파트너사인 이뮤노반트가 만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토클리맙의 부작용을 보완한 후보물질 IMVT-1402의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 결과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이뮤노반트 주가가 미국 증시에서 급등했고 한올바이오파마도 주목을 받았다.

이날 유안타증권은 한올바이오파마의 목표가를 기존 3만1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올투자증권 역시 기존 3만1000원에서 4만6000원으로 올렸고, DS투자증권은 2만9000원에서 5만원으로 목표가를 상향했다. NH투자증권은 3만7000원으로, 현대차증권도 4만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증권사 제약업종 연구원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엄민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아제넥스의 인수합병 가능성이 보도됐고, 하반기 고용량 다회투여 결과와 IMVT-1401의 그레이브스병 임상 2상 결과 발표 모멘텀도 존재한다"며 "IMVT-1402 임상 성공에 따른 파이프라인 가치를 적용해 코스피 제약·바이오 업종 내 '최선호주(Top pick)'를 유지한다"고 했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개발 글로벌 임상 후기 파이프라인은 소수이며, 글로벌 신약 트렌드까지 부합하는 신약 파이프라인은 한올바이오파마의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이 사실상 유일"이라고 말했다.
이윤희기자 stels@dt.co.kr

`면역치료제 날개` 한올바이오파마 목표가 줄상향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