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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사망·부상사고 최다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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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안전사고, 올해 상반기에만 3217건…111명 숨져
최근 4년간 사망·부상사고 최다 GS건설
건설현장. 특정 사고와 관련없음. 연합뉴스

올해 상반기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로 111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년 간 사망사고가 가장 발생한 곳은 철근 누락 사태로 비판을 받고 있는 GS건설의 현장으로 집계됐다. 7명이 숨지고 1007명이 부상을 당했다.

29일 국민의힘 김학용 의원실이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건설 현장 안전사고 현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안전사고는 3217건 발생했다.

사고 유형으로는 넘어짐이 7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떨어짐 493건, 물체에 맞음 395건, 끼임 325건, 부딪힘 303건, 절단·베임 202건 등이었다. 기타는 587건이었다.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상반기에만 111명에 달했다. 부상자는 3149명이었다.

지난 2019년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발생한 사고 현황을 보면 사망 및 부상 사고가 가장 많은 시공사는 GS건설이었다.


SK에코플랜트는 사망자 5명, 부상자 688명으로 2위였고, 삼성물산은 사망자 5명, 부상자 516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 밖에 DL이앤씨(사망 8명·부상 493명), DL건설(사망 5명·상 477명), 신세계건설(사망 1명·부상 432명), 현대건설(사망 15명·부상 401명), 현대엔지니어링(사망 7명·부상 373명), 대우건설(사망 12명·부상 332명), 계룡건설산업(사망 8명·부상 326명) 등이 상위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사망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시공사는 39명의 사망자가 나온 건우였다.

건우가 시공한 2020년 4월 경기 이천시 한익스프레스 물류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38명이 사망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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