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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연내 미국 상륙…한-미간 차값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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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연내 미국 상륙…한-미간 차값 차이는?
기아 EV9. [기아 제공]

기아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EV9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EV9는 3열 전기 SUV로 한국에서는 대형으로 분류된다.

기아 미국판매법인은 28일(현지 시간) EV9의 기본 판매 가격을 5만4900달러로 책정했다. 이날 환율(달러당 1357원) 기준으로 약 7411만5000원 수준이다.

EV9의 국내 판매가는 7337만원부터 출발한다. 서울 기준 400만원 정도인 보조금이 포함된 가격이다. 한국과 미국간 가격차이가 거의 없는 셈이다.

미국에서 올 4분기 내 출시 예정으로, 아직 정확한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출시 초반에는 한국에서 제조한 제품을 미국으로 수입하고, 내년부터는 미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있는 기아 공장에서 제품을 조립할 계획이다.


EV9 라이트 트림 후륜구동(RWD) 모델의 경우 DC 초급속 충전 기능을 비롯해 최대 7명이 탑승할 수 있는 좌석, 신텍스(SynTex) 가죽 소재로 제작된 시트, 19인치 알루미늄 휠, 열선과 통풍 기능을 갖춘 8방향 전동 시트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충전 안내 기능은 도착 시간과 잔여 예상 거리를 분석해 알려주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EV9은 국내에서는 판매가 활발하지는 않다. 지난 6월19일 출시 이후 지난 8월까지 3000대 정도 팔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기아는 지난 달 임직원을 상대로 파격적인 할인행사를 벌여 논란을 빚은 바 있다.김화균기자 hwak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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