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하루 앞둔 28일 오전 서울에서 부산까지 9시간 넘게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는 8시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 차량으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9시간 10분, 울산 8시간 47분, 대구 8시간 7분, 광주 8시간, 목포 9시간 20분, 강릉 6시간, 대전 5시간 1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죽전∼남사 부근 28㎞, 안성분기점∼안성 5㎞, 안성∼남이분기점 60㎞,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7㎞, 회덕분기점 부근∼비룡분기점 12㎞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은 순산터널 부근∼서해대교 43㎞, 당진분기점 부근∼서산휴게소 17㎞, 해미 부근∼홍성 7㎞, 동서천분기점 부근∼군산휴게소 부근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정체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부근,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9㎞,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6㎞, 오창휴게소∼남이분기점 18㎞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반월터널 부근∼둔대분기점 3㎞, 동수원∼용인 15㎞, 용인∼양지터널 부근, 이천 부근∼여주 부근 11㎞, 만종분기점 부근, 원주∼원주 부근에서 혼잡하다.
추석 전날인 이날 귀성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오전 11시∼낮 12시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속보]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심화…서울→부산 9시간10분, 광주 8시간 소요](//contents.dt.co.kr/images/202309/2023092802109919607003[1].jpg "[속보]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심화…서울→부산 9시간10분, 광주 8시간 소요")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7일 오후 경찰청 헬기에서 바라본 경기도 안성의 안성JC 인근 고속도로가 귀성 차량 등으로 정체되고 있다. [항공촬영협조 = 경위 신승호, 경위 박지환] 연합뉴스
이날 전국 고속도로는 귀성 차량으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9시간 10분, 울산 8시간 47분, 대구 8시간 7분, 광주 8시간, 목포 9시간 20분, 강릉 6시간, 대전 5시간 1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죽전∼남사 부근 28㎞, 안성분기점∼안성 5㎞, 안성∼남이분기점 60㎞, 청주분기점∼죽암휴게소 7㎞, 회덕분기점 부근∼비룡분기점 12㎞ 구간에서 서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목표 방향은 순산터널 부근∼서해대교 43㎞, 당진분기점 부근∼서산휴게소 17㎞, 해미 부근∼홍성 7㎞, 동서천분기점 부근∼군산휴게소 부근에서 차량이 증가하며 정체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하남분기점∼경기광주분기점 부근, 호법분기점∼남이천IC 부근 9㎞, 진천 부근∼진천터널 부근 6㎞, 오창휴게소∼남이분기점 18㎞ 구간에서 차량 운행이 지체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반월터널 부근∼둔대분기점 3㎞, 동수원∼용인 15㎞, 용인∼양지터널 부근, 이천 부근∼여주 부근 11㎞, 만종분기점 부근, 원주∼원주 부근에서 혼잡하다.
추석 전날인 이날 귀성방향 혼잡이 연휴 중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오전 11시∼낮 12시 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한 뒤 오후 8∼9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속보]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심화…서울→부산 9시간10분, 광주 8시간 소요](http://contents.dt.co.kr/images/202309/2023092802109919607003[1].jpg "[속보] 연휴 첫날 귀성길 정체 심화…서울→부산 9시간10분, 광주 8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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