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김진태 강원도지사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춘천 연장 조기 추진 건의에 대해 이같이 답변하면서 GTX-B노선의 춘천 연장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GTX B노선 춘천 연장사업은 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구간을 예정했던 기존 노선의 종점을 경춘선으로 춘천까지 연장하는 것이다. 노선을 춘천까지 55.7km 연장하면 춘천역에서 서울역까지 55분만에 도착할 수 있고, 용산역까지는 63분에 이동이 가능하게 된다.
원희룡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 10월 중 기재부에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겠다"며 "원주~춘천~철원 내륙순환철도 사업은 2025년에 수립하는 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GTX B노선 춘천 연장사업이 반영되면 기존 ITX-청춘 열차보다 소요 시간을 17분 단축하고,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되어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원장관의 언급 이후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양동 일대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욱 들썩이고 있다. 이미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중에 GTX B노선 춘천 연장사업 기대감까지 더해지고 있기 ？문이다. 실제로 GTX B노선 춘천 연장사업 뿐 아니라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조성 중인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는 향후 교통 인프라 확충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는 경춘선 종점인 춘천역에서 출발해 화천~양구~인제~백담~속초를 동·서축으로 연결하는 대규모 SOC 사업으로 총 93.7km 구간을 연결하며, 2027년 개통을 목표로 조성 중(2022년 10월 착공)이다. 특히, 향후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가 개통되면 용산~춘천을 잇는 경춘선을 할용해 용산~춘천~속초를 환승없이 이용 가능한 교통수단이 완성된다. 또한, 수도권과 영동 지역이 1시간대 거리의 생활권으로 묶이게 돼 교통 인프라 확충은 물론 교류 촉진으로 인한 지역 발전에도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춘천시를 중심으로 광역교통에 대한 인프라 구축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혜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는 '더샵 소양스타리버'가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주)포스코이앤씨가 춘천소양촉진2구역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하는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경춘선 춘천역과 캠프페이지를 반경 1km 이내에 두고 있어 광역교통망 개발 수혜를 직접적으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경춘선 춘천역을 통한 용산 및 청량리 등 서울 주요 지역을 1시간대로 이동할 수 있고,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 중앙고속도로 춘천IC 이용도 수월하다.
단지 주변으로 생활 인프라가 풍부해 정주여건도 우수하다. 강원특별자치도청, 춘천시청과 같은 행정시설이 가깝고, 다양한 쇼핑시설과 은행 등이 밀집한 춘천 명동 거리가 차로 5분 거리다. 강원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 춘천성심병원 등 의료시설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더샵 소양스타리버'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양로2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동, 전용 39~112㎡, 총 1,039가구 규모다. 이 중 855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견본주택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경춘로(터미널사거리 인근)에 마련되며, 10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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