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컨퍼런스, 투자유치 행사 등 진행
올해는 '핀테크는 우리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국제 컨퍼런스,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 강연, 핀테크 기업 투자유치 등 8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첫날인 10월 4일에는 '서울 핀테크 위크 2023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서울시와 금융감독원이 공동 개최하며,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와 기조세션, 핀테크 허브 전략, 산업 육성 방안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기조연사로는 글로벌 100대 유니콘 기업이자, 한국 핀테크 1호 유니콘 기업인 비바리퍼블리카(토스)의 이승건 대표가 연단에 오른다. 이 대표는 '핀테크는 어떻게 사회적 효용을 만드는가'를 주제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서울시와 신한은행이 함께 추진하는 개방혁 혁신프로그램 '피노베이션 챌린지 어워즈'는 2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유망 핀테크 기업 6개 기업과 신한은행의 협업 결과를 바탕으로 상위 3개 기업에 대한 시상을 진행한다.
2일차인 10월 5일에는 경제 분야 인플루언서 '슈카'의 오픈 토크가 진행되고, 오후에는 서울시와 한국핀테크산업협회가 '글로벌 핀테크 인사이트'를 공동 개최한다. 국내외 핀테크 산업 동향과 해외 진출 전략 등을 논의한다.
이밖에 새로운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데모데이, 유망 핀테크 기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부스 등도 준비됐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금융과 핀테크 산업의 주요 동향을 살펴보고 혁신 기술을 가진 핀테크 유망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핀테크 분야 최고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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