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반도체 시장회복 기대감"... DB하이텍, 생산능력 점검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DB하이텍이 향후 반도체 시장 회복기를 대비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는 등 선제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DB하이텍은 최근 8인치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생산능력을 월 15만1000장 규모로 확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기준 14만장에서 1만1000장 늘린 수치다.

DB하이텍은 경쟁우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전력반도체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함으로써 시장 회복기에 더욱 빠르고 강한 반등을 노리겠다는 설명이다. 전력반도체는 모바일, 가전부터 자동차, 산업에 이르기까지 응용분야가 다양하고 다품종 소량 생산을 특징으로 하고 있어, 타 제품군에 비해 경기 변동에 안정적이다. 회복 탄력성이 좋아 경기 반등 시에도 빠르게 반응하여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DB하이텍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대비해 선제적 투자를 진행했다"며 "장비 증설 이외에도 각 장비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한 활동을 병행해 전체적인 생산능력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로 DB하이텍 Fab1은 9만1000장, Fab2는 6만장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Fab1에서는 DB하이텍의 대표 공정 중 하나인 BCDMOS를 비롯한 전력반도체를 중점적으로 생산한다. Fab2는 BCDMOS 등 전력반도체와 이미지센서 등을 생산하고 있다. DB하이텍의 생산능력은 2014년 흑자전환 당시 9만6000장에서 현재 15만1000장으로 약 60% 확대됐다.전혜인기자 hye@dt.co.kr


"반도체 시장회복 기대감"... DB하이텍, 생산능력 점검
DB하이텍 부천공장 전경. DB하이텍 제공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