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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P의 거짓` 포문 연 韓 콘솔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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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액세스, 스팀서 유료 1위
1000명 유저평가 '매우 긍정적'
네오위즈 `P의 거짓` 포문 연 韓 콘솔게임
한국형 소울라이크 게임 'P의 거짓' 이미지. 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가 산하 스튜디오 라운드8이 개발한 글로벌 기대작 'P의 거짓(Lies of P)'을 19일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했다. 한국형 소울라이크 게임의 대표주자로서 국내 게임사들이 목표하는 콘솔 시장 개척의 선봉장 역할을 할 지 주목된다.

출시 전과 초기 분위기는 좋다. 앞서 네오위즈는 지난 16일부터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을 구매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스팀'에서 한국과 글로벌 지역 모두에서 유료 판매 패키지 1위에 올랐다. 또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게임 전문 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에서 최대 17만명의 시청자를 모았다.

출시 첫날에도 유저들의 호평을 기반으로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 유료 매출 부문 2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8월 출시된 라리안 스튜디오의 '발더스 게이트 3', 마이크로소프트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이달 초 출시한 '스타필드' 등 외산 대작 게임들을 앞선 순위다. 1000여명에 달하는 유저 평가도 '매우 긍정적'을 기록했다.

'P의 거짓'은 19세기 말 벨에포크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싱글플레이 액션RPG(역할수행게임)이다. 사실적인 그래픽 기반의 세밀한 인물·배경 묘사와 이탈리아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동화로 각색한 독특한 세계관 및 뛰어난 액션성 등을 내세운다.

특히 전투 시스템은 △주인공 왼팔에 장착된 '리전암'을 교체·활용해 즐기는 전투 △무기와 손잡이와 날을 각각 분리·조립해 새로운 무기를 만들 수 있는 '무기 조합' 시스템 △무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 스킬 '페이블 아츠' 등으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게임 내 주요 퀘스트의 수단으로 작용하는 '거짓말 시스템'도 차별화 요소이며, 샹송을 포함해 어두운 세계관과 대비되는 우아한 음악 등도 재미를 더한다.


P의 거짓은 플레이스테이션(PS)4·5, 엑스박스 원 및 시리즈X·S, PC 플랫폼 '스팀'에서 콘솔과 PC로 플레이할 수 있다.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맥 앱스토어에서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출시를 기념해 게임의 론칭 트레일러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P의 거짓'은 출시 전부터 국내 게임사 최초 '게임스컴 2022' 3관왕, 데모 공개 사흘 만에 100만 뷰 돌파 등 굵직한 성과들을 남겨왔다. 지난 14일 공개된 메타크리틱 리뷰에서는 '매력적인 스토리'와 '탄탄한 세계관', '우수한 무기 조합시스템', '올해 출시된 최고의 소울라이크 게임' 등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기도 했다.

미국의 유명 비디오 게임 잡지 매체 '게임인포머(Game Informer)'는 "소울라이크 장르 특유의 도전과 섬세한 균형을 통해 독특하고 매혹적인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평했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P의 거짓을 통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전투의 재미와 잔혹동화로 재탄생한 피노키오 스토리가 주는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P의 거짓이 한국을 대표하는 소울라이크 게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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