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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립니다] EGS성패, 데이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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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관리가 기업가치 키운다'

경제종합일간지 디지털타임스가 'ESG 성패, 데이터에 달렸다' 제하의 특별 기획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오는 25일(월)부터 매주 2회씩 두 달 여간 진행될 이번 시리즈에서는 ESG 경영의 핵심인 데이터(DATA)를 어떻게 잘 관리할지, 기업성과와는 어떻게 연계할지, 다가올 ESG 공시 의무화에 어떻게 대처할지 등을 구체적으로 짚어볼 예정입니다.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우리 기업 전반에도 'ESG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겉만 번드르르한 '무늬만 ESG'를 내세우는 기업도 적잖습니다. ESG 경영성과의 엄정한 평가를 위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데이터 산출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입니다. 비재무적 가치인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도 재무 데이터처럼 관리되어야 비로소 경영인은 의사결정을, 이해관계자는 투자결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객관적이고 투명한 데이터 산출이 ESG경영 성과 좌우

객관적이고 투명한 데이터를 산출·관리하기 위해선 정보기술(IT) 활용이 절대적입니다.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포함한 IT를 잘 활용해 기업 시스템 내 모든 데이터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량화한 지표로 뽑아내면 구매, 생산, 물류, 재고 등 비즈니스 전반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ESG 경영뿐 아니라 비즈니스 성과까지도 얻어낼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기존 기업경영의 척도인 재무제표 등에 익숙한 많은 경영인은 ESG 성과를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단이 없어 갑갑해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지금과 같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수작업 보고과정은 기업에 큰 부담을 안겨줍니다. 통일된 보고 체계도 없어 비용 외적인 측면의 평가기준을 설정하기도 힘듭니다.

AI 포함 IT활용 지표 정량화… 비즈니스 성과로도 연계


이제 ESG 경영시 데이터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당장 2025년부터 자산 2조원 이상 국내 기업들은 ESG 공시가 의무화됩니다. ESG 데이터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실수로 데이터 오류가 발생했더라도 페널티가 부과될 날이 머지않았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아득하기만 합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내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ESG 공시제도에 대한 기업의견'을 조사한 결과 공시를 위한 자체 전산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는 기업은 14%에 불과했습니다. 절반 이상이 '의무공시를 연기하고 책임면제기간을 설정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A부터 Z까지 데이터관리 조명… 11월 중순 포럼 개최 예정

이번 'ESG 성패, 데이터에 달렸다' 특별 기획시리즈는 제조·IT·금융·건설·서비스 등 대부분 업종의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벤처·스타트업 기업들의 필수 과제인 데이터관리 업무에 대한 A부터 Z까지를 두루 짚어볼 예정입니다. 이번 특별기획이 ESG 데이터관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기업들에게 충실한 길잡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디지털타임스는 또 11월 중순 ESG공시 관련 고위당국자는 물론 각계 전문가들을 초청해 데이터관리를 통한 실질적인 ESG 경영과 노하우를 특별기획 참여 기업들과 공유하는 포럼도 열 계획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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