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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유엔 순방길 비건 친환경 가방에 `부산엑스포` 열쇠고리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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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여사, 순방 패션에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아라크나인'의 옥수수가루 소재 비건 레더 핸드백 택해
김건희 여사, 유엔 순방길 비건 친환경 가방에 `부산엑스포` 열쇠고리 착용
제78차 유엔총회에 참석차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18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미국 뉴욕으로 출국하기 위해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8일 미국 뉴욕 순방길에 옥수수가루로 만든 '비건 레더' 친환경 핸드백에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열쇠고리와 스카프 장식을 착용해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비서실장, 장호진 외교부 1차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 이진복 정무수석 등의 환송을 받으며 공군 1호기에 탑승해 출국했다. 김 여사는 특히 이날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던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됐다)라고 적힌 열쇠고리를 가방에 달았고, 가방 손잡이는 빨간색 하트와 'Busan(부산)'이 적혀 있는 스카프를 감아 장식했다. 김 여사는 지난 6월 프랑스와 베트남 순방 차 출국하면서 가방에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열쇠고리를 달아 처음 선보인 바 있다.

특히 김 여사가 이날 손에 든 가방은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인 '아라크나인(ARAC.9)'이 최근 출시한 신제품이다. 이 가방은 환경친화적 소재로 개발된 비건 레더 핸드백으로 옥수수가루가 주로 쓰였다. 아라크나인은 가방과 별도로 2030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뜻을 담아 '헬로우 부산', '러브 부산'이라고 영어로 적힌 가방용 스카프 제품을 따로 출시해 비건 친환경 제품과 접목했다.

김건희 여사, 유엔 순방길 비건 친환경 가방에 `부산엑스포` 열쇠고리 착용
아라크나인 비건백과 스카프. 아라크나인 홈페이지 갈무리

김 여사는 해외 순방길 패션으로 국내 브랜드 제품이나 친환경 가방, 2030부산엑스포 유치 희망을 담은 장식 등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지난 5~11일 인도네시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과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 일정에서도 우리나라 브랜드인 '빌리언템'의 핸드 메이드 가방을 들었고, 지난 3월 일본 순방에서는 국내 비건 핸드백 브랜드인 '마르헨제이'의 헤이즐백을 착용했다. 헤이즐 백은 사과 껍질을 소재로 활용한 '애플레더' 제품이다. 지난 7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초청을 받아 리투아니아 순방길에 나설 때는 '바이 바이 플라스틱 백'이라고 적힌 에코가방을 들었다.
또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스위스 다보스 포럼 참석차 떠난 새해 첫 순방길에서는 국내 업사이클 패션 브랜드인 '할리케이'가 커피 자루와 비건 한지가죽 소재를 이용해 만든 '비니 미니 토트백'을 소화해냈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김건희 여사, 유엔 순방길 비건 친환경 가방에 `부산엑스포` 열쇠고리 착용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영부인 이리아나 위도도 여사와 환담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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