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24일까지 통나무 산장 콘셉트로 체험 공간을 조성한 팝업스토어 'LG 스탠바이미 클럽'을 서울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LG 스탠바이미 클럽은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협업했다. 캠핑, 테라스. 차박 등 캠핑용 테이블·의자 등으로 꾸며진 아웃도어 공간 속에서 고객은 LG 스탠바이미 Go를 체험할 수 있다.
고객들은 LG 스탠바이미 Go에 탑재된 모닥불, 비 오는 날, 눈 내리는 산장 등 총 8가지의 테마 영상으로 캠핑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장작 타는 소리, 빗소리 등 20와트 출력의 스피커로 생생히 구현된다.
LG 스탠바이미 Go는 여행 가방을 닮은 케이스 안에 화면, 스탠드, 스피커, 내장 배터리 등을 모두 탑재해 실내에서 실외까지 이동이 간편하다.
27형 터치 화면을 가로 또는 세로로 돌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테이블 모드로 전환해 케이스 바닥에 눕히는 장점이 있다. 고객들은 캠핑 테이블에 스탠바이미 Go를 테이블 모드로 눕혀놓고 보드 게임을 즐기거나, 디지털 턴테이블 테마로 전환해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 Go에 적용된 돌비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차세대 몰입형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는 야외 공간에서도 몰입감 넘치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 티빙, 스포티비 나우, 왓챠 등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즐길 수 있다.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방문 후기를 작성한 고객을 심사해 LG 스탠바이미 Go, 스노우피크 어패럴 등을 증정한다. 스탠바이미 Go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 웨이브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캠핑 공간으로 꾸민 LG 스탠바이미 클럽에서 고객들이 스탠바이미 Go가 주는 경험을 직접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박한나기자 park27@dt.co.kr
방문객들이 서울 롯데월드몰에서 신개념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 팝업스토어를 체험하는 모습. LG전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