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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나경원 전 의원 초청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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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나경원 전 의원 초청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강연 개최
숭실대는 나경원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 강연을 열었다. [숭실대 제공]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는 지난 13일 숭실대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나경원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 강연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연에 앞서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과 나경원 전 의원은 간담회를 가졌다. 장범식 총장은 "동작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한다. 동작구에 위치한 숭실대학교가 교육기관의 역할뿐 아니라 지역 상생의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동작의 혁신적인 성장을 위해서 많은 도움을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에 나경원 전 의원은 "귀한 자리에서 특강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 숭실대학교에서 365스테이션을 운영하는 등 지역-대학-청년의 상생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며 "동작구 발전을 위한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돕겠다"고 화답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나 전 의원은 "인구 문제는 국내, 기후 위기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중요한 이슈"라며 "대한민국이 글로벌 선도국가로 비상하기 위해서는 두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먼저 나 전 의원은 OECD 합계 출산율이 최저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보다 많아지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이미 벌어졌다며 인구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나 전 의원은 "연간 60만~70만 명이 태어난 세대가 부모가 되는 마지막 시기인 지금이 초저출산 직전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이들이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출산 장려 제도를 제대로 만들어야 인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후 위기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한국이 국제사회에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전 의원은 "우리나라는 경제 규모에 비해 기여 규모가 작고 소극적이라는 비판을 듣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은 국제사회의 돌이킬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인 만큼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선진국과 개도국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숭실대학교 장범식 총장, 서문기 숭실평화통일연구원장, 전수미 대외협력실장, 김도연 비서실장, 나경원 전 의원, 곽향기 서울시 시의원, 정세열 구의원이 참석했다. 강연에는 숭실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참석해 성황리에 종료됐다.

한편, 숭실대학교는 주한 외교사절을 포함한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숭실글로벌리더스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다음 포럼은 오는 10월 11일에 싱하이밍 주한 중국 대사를 초청할 예정이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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