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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18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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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의 혁신을 통해 지방시대 연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김정은)은 이달 18일 오후 2시에 서울대 연건캠퍼스 행정관 대강당에서 지역의료혁신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8월 서울대 의대 건강사회개발원 산하 기관으로 신설됐으며, 강대희 센터장(전 서울의대 학장 현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수)이 초대 센터장으로 선임됐다.

센터는 두 개의 부로 구성됐다. 신애선 부센터장(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소관의 '지역의료' 부에서는 미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개인 맞춤형 주민 건강관리체계를 개발한다.

유경상 부센터장(서울의대 임상약리학교실) 소관의 '바이오헬스산업' 부에서는 지방의 디지털·바이오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지원한다. 또한 총 13명의 학내 교수가 참여하며 자문 교수와 외부자문단을 통해 센터 활동을 계획한다. 센터의 운영은 서울대 연구처와 서울대 의대 발전 기금 재원으로 이뤄지며 KB금융 ESG 위원회에서 연구 사업을 지원한다.


앞서 강대희 센터장과 연구팀은 전남도와 제주도의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센터 설립 기반을 다졌다. 센터는 현재 한국원격의료학회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초고령 사회의료연구소와 협력해 경상북도 및 전라남도 특화형 연구 사업을 수행중이다. 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은 한국원격의료학회와 분당서울대병원 초고령 사회의료연구소의 공동 주최로 이뤄지며 제1부 지역의료의 현재, 제2부 지역의료의 미래라는 주제로 구성했다. 현재 지역의료의 문제 상황을 파악하고 미래의 개선 방향을 개진하며 지방의료원·보건소 참석자들과 의견을 공유한다.
앞으로 지역의료혁신센터는 디지털·바이오헬스케어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의료 전달체계 모형과 보건의료 정책의 혁신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산학 협력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시·도, 지방의료원, 보건소와 함께 정책을 수행하고, 지방자치단체 자문을 통해 한국형 지역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계획이다.

강대희 센터장은 "지금 한국 사회의 가장 큰 문제는 지역소멸이다. 이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소멸의 문제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이 문제를 제대로 진단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한국의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 문제와 지역 간 건강 불평등은 치료 불가능한 상태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강 센터장은 "그동안의 행정 경험과 정부 자문 등의 역할을 바탕으로 지역의료의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여는 서울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해갈 것"이라고 밝혔다.강민성기자 kms@dt.co.kr
서울대 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 개소 기념 심포지엄 18일 개최
서울대 의대 지역의료혁신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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