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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사이더] `푸틴과 댄스` 뒷말 무성했던 그녀… 조랑말 타고 러시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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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사이더] `푸틴과 댄스` 뒷말 무성했던 그녀… 조랑말 타고 러시아로
2018년 푸틴과 춤추는 크나이슬 전 오스트리아 외무부 장관. [연합뉴스]



크나이슬 오스트리아 전 외무장관, 결혼식 푸틴 초청

친러 행보 구설수 올라… 여론 의식 이듬해 러시아行




자신의 결혼식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춤을 춰 논란이 됐던 오스트리아 전 외무장관을 아시나요?

AFP 통신에 따르면 크나이슬(58) 전 장관은 최근 자신의 조랑말들과 함께 러시아 군용기를 타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주했습니다.

크나이슬 전 장관은 2018년 자신의 결혼식에 푸틴 대통령을 초청하고 함께 춤을 추었고 이 사태로 외교적 논란을 불어 일으켰는데요.



주목할 점은 신부였던 그가 푸틴 대통령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언론에 실리면서 논란이 더욱 더 커졌는데요.

무소속이였던 크나이슬 장관이 친러행보를 보인 극우 자유당의 추천을 받아 장관직에 기용됐기 때문입니다. 당시 유럽연합 등은 푸틴 대통령의 초청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크나이슬은 결혼식 논란 후 이듬해 사임을 했고, 2020년 프랑스로 이주했습니다.

프랑스에서도 여론이 좋지않아 레바논으로 거처를 옮겼습니다. 레바논 거주에 대해서는 "생존을 위한 임시 거주"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크나이슬은 지난 2021년에는 러시아의 석유기업인 로스네프트의 이사회에 합류했지만, EU 의회가 러시아 기업의 이사회에 있는 유럽인에 대한 제재를 통과시키자 2022년 사임하기도 했습니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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