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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무단 투기도 잡아내는 `시각지능 딥뷰`…시민 안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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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재난안전 시상식서 행안부장관상
CCTV 통해 응급 구조자 실시간 탐지 등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023년 대한민국 재난안전 연구개발 대상 시상식'에서 시각지능 딥뷰가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각지능 딥뷰는 대규모 이미지와 동영상을 심층 분석하고, 다양한 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개발된 행동인식 AI 기술이다. 도심 안전사고 예방부터 쓰레기 불법 무단 투기 단속까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과 시민 안전에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딥러닝 기반의 인식기술을 접목해 사람의 관절 위치와 사람이 들고가는 물체를 탐지한 후, 사람과 물체의 관계를 모델링하는 방법으로 무단 투기행위 등도 탐지할 수 있다.


현재 지자체 CCTV 영상 관제 시스템과 연동한 영상분석엔진에 적용돼 도심에서 갑자기 쓰러지는 응급 구조자를 실시간 탐지해 112. 119 등에 연계, 신속한 구조와 안전사고 예방에 쓰이고 있다. 시각지능 딥뷰는 2020년 ETRI 대표 성과, 2019년·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최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베를린 가전박람회(IFA)에서는 기술이전 상담과 국제 공동연구 제안을 받기도 했다.
배유석 ETRI 시각지능연구실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여러 분야에 시각지능 딥뷰 기술을 보급해 우리나라 AI 연구와 산업 생태계 활성화, 신사업 발굴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쓰레기 무단 투기도 잡아내는 `시각지능 딥뷰`…시민 안전에 기여
IFA 베를린 2023에서 딥뷰 기술을 시연하는 ETRI 연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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