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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고려대, `데이터과학·AI 융합인재`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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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데이터과학대학원에 '채용연계형 계약학과' 개설
LG CNS-고려대, `데이터과학·AI 융합인재` 육성
현신균(오른쪽) LG CNS 대표와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이 MOU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LG CNS 제공

LG CNS가 고려대학교 대학원 과정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를 신설하고, 데이터과학·AI 융합인재 육성에 나선다.

LG CNS는 고려대와 13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에서 관련 MOU(양해각서)를 맺었다. 협약식에는 현신균 LG CNS 대표와 김동원 고려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LG CNS는 올해 말 신설되는 고려대 융합데이터과학대학원에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인 'AI데이터사이언스학과(가칭)'를 개설한다. LG CNS가 대학과 손잡고 만드는 두 번째 계약학과다. LG CNS는 지난 6월 내부 직원들의 보안 교육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계약학과를 중앙대 보안대학원에 신설하기도 했다. LG CNS는 2024학년도부터 매년 20명 이상의 대학원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설 학과의 교과 구성, 수업 운영 등은 고려대 데이터과학원 교수진과 LG CNS의 데이터 분석, AI 영역 연구·전문위원 등이 담당한다. 졸업 후 별도의 직무 연수 없이도 현장에 즉시 투입이 가능한 실무형 인재 육성이 목표로, LG CNS와 고려대가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한다. 입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소정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되며, 석사 학위를 취득하면 LG CNS에 취업이 보장된다. LG CNS는 고려대 졸업예정자와 석사 과정생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 연계형 인턴십'도 강화한다.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행했던 채용 영역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인턴십 참여자는 약 7주간 LG CNS의 현업 부서에 소속돼 숙련된 전문가들에게 직무 맞춤형 교육을 제공받고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석·박사의 경우, 인턴십 기간을 개인 일정에 맞춰 최소 3주부터 7주까지 조정할 수 있다. 고려대와 데이터과학·AI 분야 연구협력도 확대한다. LG CNS의 R&D 역량과 고려대의 연구 인프라 및 성과 등을 기반으로 산학협력 과제를 공동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LG CNS와 고려대는 고려대 일반대학원 통계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하고, LG CNS 전문가들이 강의를 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고려대 AI대학원에 내부 직원들을 위한 'AI컨설턴트 과정'도 개설해 현재 4기수째 운영 중이다. 이 과정을 통해 탄생한 전문 AI컨설턴트만 100여명에 이른다.

현신규 LG CNS 대표는 "DX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전문성과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인재 확보가 필수"라며 "고려대와 함께 데이터, AI기술 전문가를 집중 육성해 고객의 비즈니스 가치 혁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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