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최초 자체개발 앱으로 인증
인증 항목에 시공 외 IoT 확장성과 보안 항목이 포함돼 있어 건설사와 IT 기업이 협업해 인증을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GS건설은 건설사 중 처음으로 자체 개발한 앱으로 동시 인증을 받았다.
초고속정보통신 및 홈네트워크 인증은 다양한 정보통신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축물별 배선 설비, 기기 설치, 배관 및 기타 설비, IoT 확장성 등 100여개가 넘는 기준을 적용해 점검한다.
GS건설은 가장 높은 등급인 특등급과 AAA등급을 동시에 받았다. 국내에서 최고 등급을 동시에 인증받은 단지는 현재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인증 홈페이지 기준 9곳에 불과하다.
특히 GS건설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 'GS 스페이스'를 활용해 인증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홈 서비스를 건설사 단독 역량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앱은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해 계속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며 "최근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관리체계 등과 연계해 보안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첨단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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