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창립 24주년을 맞아 미디어아트 전시 '생각 지상주의자들의 요람'을 개최한다.
30일 예스24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새 브랜드 캠페인 '읽는 당신에게, 상상의 우주를'의 연장선에서 상상의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
책을 주제로 한 순수미술 작품과 예스24 24주년 캠페인 주제의 미디어아트 등으로 구성한다. 전시장 곳곳에 빈백과 요람 등을 설치해 예스24의 이북 단말기 '크레마'를 경험하거나 잠시 쉴 수 있도록 했다.
스토리와 영감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뮤지션이자 아티스트인 유나얼을 비롯해 소효소(뮤지션 던&아티스트 소키), 비주얼 아티스트 빠키, '드로잉 머신' 김태중, 설치&퍼포먼스 전미래, 포토그래퍼 김선익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특별 행사도 진행한다. 천선란&예소연, 김초엽, 유영광, 고명재 작가 등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와의 북토크가 예정돼 있다. 팝업스토어와 카페의 특별한 굿즈와 시그니처 메뉴도 마련하다.
전시는 다음달 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에스팩토리 D동에서 펼쳐진다.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표·입장은 오후 8시 30분에 마감한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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