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포티넷 시큐어 SD-WAN을 도입한 MSSP는 한국의 KT를 비롯해 킨드릴, 11:11시스템즈, 클라로엠프레사스, 글로브비즈니스, 인피니밴, 뉴로소프트, 사이파이테크놀로지스, SP텔, 솔루션즈바이stc, 타타텔레서비스로 총 11개사다.
포티넷 시큐어 네트워킹 솔루션은 네트워킹과 보안 기능을 통합해 SD-WAN, SASE(보안액세스서비스엣지), SD-브랜치, ZTNA(제로트러스트네트워크액세스) 전반에서 용이한 확장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포티넷은 단일 운영체제인 포티OS를 기반으로 모든 기능의 통합·관리를 지원한다.
포티넷은 SD-WAN부문 '2022 가트너 매직쿼드런트'에서 리더로 선정됐으며, 포티넷 시큐어 SD-WAN 솔루션은 '가트너 피어 인사이트'에서 SD-WAN부문 '고객의 선택'으로 선정됐다. 가트너가 발간한 '2022 단일벤더 SASE를 위한 마켓가이드'에서 대표 벤더에 등재되기도 했다. 포티넷의 의뢰로 수행된 포레스터컨설팅의 조사에 따르면, 포티넷 시큐어 SD-WAN 구축 기업들은 3년 내 300%의 ROI(투자수익률)을 달성, 8개월 만에 투자금을 회수하면서 네트워크 중단 횟수를 65% 줄였다.
강운경 KT 데이터인프라DX신사업부 팀장은 "KT는 포티넷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의 강점을 결합해 SD-WAN 시장에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포티넷의 시큐어 SD-WAN 솔루션과 KT의 광범위한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결합함으로써 국내 데이터 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존 매디슨(John Maddison) 포티넷 제품총괄 선임부사장은 "포티넷은 SD-WAN, SASE, SD-브랜치, ZTNA 등 모든 기능을 단일 운영체제인 포티OS 기반으로 통합한 업계 최고의 보안 네트워킹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MSSP 파트너들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그 고객들이 복잡성을 줄이고 디지털 경험을 개선하며 ROI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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