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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의 D사이언스] 韓 발사체 개발 36년 헌신… 과학로켓 1호부터 누리호까지 역사적 현장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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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협 박사는
[이준기의 D사이언스] 韓 발사체 개발 36년 헌신… 과학로켓 1호부터 누리호까지 역사적 현장 지켜
항우연 제공

이준기의 D사이언스

오승협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오승협 박사는 어릴 적 고무동력 비행기 제작대회에 나가 상을 받는 등 무엇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다. 특히 비행기, 로켓 등 기계적 구조물 제작에 관심이 많았고, 손재주도 좋아 자연스럽게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키웠다. 이런 꿈은 당시 우리나라 로켓 개발의 선두 대학인 인하대학교 항공공학과에 입학하면서 더 커졌다.

이후 같은 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치고 천문우주과학연구소 우주추진기관실 연구원으로 입사하면서 로켓 개발과 첫 인연을 맺었다. 천문우주과학연구소가 신설되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 통합되면서 발사체 추진기관과 시스템 개발 분야에 몸담으면서 인하대에서 항공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줄곧 발사체추진기관 연구원으로 근무하며 과학로켓 1호(KSR-Ⅰ), 과학로켓 2호(KSR-Ⅱ), 과학로켓 3호(KSR-Ⅲ), 나로호(KSLV-Ⅰ), 누리호(KSLV-Ⅱ) 등의 로켓 개발과 12번의 발사에 참여했다. 누리호 3차 발사 이전까지 발사체추진기관체계팀장, 발사체추진기관개발단장, 발사체추진기관개발부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 한국추진공학회 편집위원,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겸임교원을 지냈고, 현재 한국항공우주학회 종신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발사체 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과학기술훈장 진보장(2003년)을 수상했고, 누리호 2차 발사 성공 이후 지난 30년 넘는 발사체 개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누리호, 우주로 가는 길을 열다' 책을 집필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이준기의 D사이언스] 韓 발사체 개발 36년 헌신… 과학로켓 1호부터 누리호까지 역사적 현장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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