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CJ문화재단에 따르면 '뮤직 오아시스'는 지난해 처음 선보인 튠업 스테이지 '디어 마이 플레이리스트'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800석 이상 규모의 중형 기획 공연이다.
독보적인 분위기와 유니크한 보이스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유라(튠업 21기)와 호소력 있는 음색과 진정성 있는 노랫말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윤지영(튠업 23기)의 라이브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돼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을 통해 재능있고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있다.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뮤지션들의 음악적 성장과 성공적인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그동안 새소년, 멜로망스, 카더가든 등의 뮤지션들을 배출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이처럼 중대형 공연은 물론 글로벌 투어까지 다각도로 튠업 뮤지션의 성장을 지원하며 이들이 국내외 다양한 음악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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