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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도심 통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추진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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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투자심위서 예타신청 의결…尹 대선 공약 중 하나
`청주도심 통과`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 추진 속도낸다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문화제조창 중앙광장에서 열린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사업 착공 기념식에서 착공 버튼을 누르는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광역철도가 추진이 본격화된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공약 중 하나로 내세웠던 부분이기도 하다.

국토교통부는 8일 투자심사위원회를 열고 기획재정부에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를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대상 사업으로 신청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철도공단이 청주 도심 통과를 전제로 사업타당성 조사를 추진 중이며, 조만간 이를 완료해 국토부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내년 중 이 사업 추진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타는 사업의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성 지표로 산출한다. 기재부 재정사업평가분과위원회는 비용대비 편익(BC) 0.5 이상이어야 사업 추진을 확정한다.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인 충청 광역철도는 대전~세종~청주도심(지하철)~청주공항을 잇는 56.1㎞ 철도 건설사업으로, 예상 사업비는 4조2000억원이다.


국토부는 지역의 주요 거점을 모두 연결하고 대전·세종 주민들의 수도권 접근성도 높일 수 있도록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충북도와 청주 주민들이 편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충북도와 청주시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오랜 논의 끝에 청주 도심을 통과하도록 광역철도 노선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평택-오송 고속철도 2복선화 착공 기념식'에 참석해 "대선 과정에서 약속한 대전-세종-충북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청주공항에서 청주 도심과 오송역을 거쳐 세종, 대전까지 새로운 교통축이 만들어지면 지하철로 더 편리하게 공항과 고속철을 이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는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2021년 11월 대선 청주 유세에서 "청주도심 통과를 반드시 추진할 것을 164만 충북도민에게 약속한다"고 언급했던 부분을 이행하는 차원이라 지역 내 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연기자 enero20@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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