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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스라엘과 바이오 R&D 협력 성과...국내 대량생산 공장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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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스라엘과 바이오 R&D 협력 성과...국내 대량생산 공장 짓는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부>

국내 산업계가 이스라엘 기업과의 바이오분야 연구개발(R&D) 성과를 국내 생산공장 설립 등 사업화와 직접투자 유치로 이어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엘리 코헨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 양국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한-이스라엘 비즈니스 세미나'에서 바이오, 로봇, 스마트모빌리티 등 투자의향 1건, 계약 2건, MOU 6건이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의 기초원천기술과 우리나라의 제조산업기술을 기반으로 국제공동 연구개발(R&D) 성과가 그간 기술개발을 넘어 이제 사업화와 직접투자(FDI) 유치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 큐어세라퓨틱스와 이스라엘 기업 아드바 바이오테크는 한-이스라엘 산업기술연구개발기금을 통해 추진한 공동 R&D결과를 바탕으로 세포치료제 대량생산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스라엘 혁신청과 2001년부터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누적 7700만 달러의 산업기술연구개발기금을 조성해 196건의 산·학·연 공동 연구개발(R&D) 등 기술협력을 추진했다. 최근에는 중장기 연구가 필요한 로봇, 스마트 모빌리티 등을 라이트하우스 프로그램으로 선정해 중점 연구 중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 1일 '첨단산업 글로벌 협력지구 전략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가 첨단과학기술을 육성할 때에도 '국가주의' 보다 '국제주의'로 접근해서 세계 최고의 과학자, 연구자, 기술자들과 함께 서로 동료처럼 연구해 나가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게 필요하다"라고 강조한 정책방향을 구체화한 것이다.
이 장관은 "최고 수준의 첨단기술 개발과 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글로벌 기술협력 종합전략을 수립해 기초원천기술 강국인 이스라엘과의 기술협력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세계적인 첨단연구기관과의 협력 확대,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 규제 해소 등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석준기자 mp125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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