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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뽐낸 한국토요타 대표 “신형 크라운 사전계약 600대…퍼포먼스 HEV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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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대표 플래그십 모델 크라운이 한국에 상륙했다. 한국 출시 모델은 세단과 SUV의 실용성을 겸비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사전계약만 600대 이상 체결되며 흥행을 예고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대표는 이날 5분여간 한국어로 국내 전동화 시장 전략 등을 직접 발표해 관심을 끌엇다.

콘야마 마나부 대표는 5일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크라운 출시 행사에서 "오늘 소개하는 신형 크라운 크로스오버는 2.5리터 하이브리드와 2.4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2가지 모델로 출시된다"며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이폴라 니켈 메탈 배터리로 효율성을 더했다. 한 차원 높은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를 통해 '펀(fun) 드라이브를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형 크라운은 이번이 16세대 신형 모델로 사전계약만 600대 이상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부터 본격 고객 인도가 개시된다. 신형 크라운은 세단, 에스테이트, 스포츠, 크로스오버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되며 한국에는 우선 세단에 적재 공간을 더 확보한 크로스오버 모델리 선보인다.

크라운은 전장 4980㎜, 전폭 1840㎜, 전고 1540㎜로 2.5 하이브리드와 2.4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2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2.5 하이브리드 모델은 리터당 17.2㎞의 복합연비를 기반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상징격인 정숙성과 우수한 연비를 기반으로 한다. 최고출력은 239마력이다. 2.4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사륜구동이 적용돼 퍼포먼스 주행에 최적화 됐다. 최고출력은 348마력으로, 복합연비는 리터당 11.0㎞다.

이병진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2.4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후륜에 새로 개발된 고성능 모터를 장착했다. 또 퍼포먼스 주행 특화된 E-4 시스템이 장착돼 주행상황에 따라 전륜-후륜의 구동력이 조절 가능하다"며 "기본적으로 후륜 모델에 가까운 주행감으로 보다 안정적인 직진 주행성과 역동적인 코너링·가속감을 즐길 수 있댜"고 설명했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크라운은 전통 세단의 품격과 SUV의 공간 활용성을 모두 갖춘 새로운 전동화 모델"이라며 "하이브리드가 연비만 좋은 차량이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퍼포먼스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경쟁력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토요타코리아는 올해 공급 상황에 맞춰 신형 크라운의 국내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다만 2.4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 모델은 공급량의 제한으로 올해 국내서는 100대만 한정 판매하기로 했다. 가격은 2.5리터 하이브리드 5670만원, 2.4리터 듀얼 부스트 하이브리드는 6480만원이다.

한편 이날 콘야마 마나부는 5분여간 한국어로 인사말을 비롯해 국내 전동화 전략, 지역사회 공헌 등의 방향성을 전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그는 이날 발표를 위해 한달여간의 한국어 공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앞서 지난 2월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도 한국어 자신을 소개를 한 경험이 있다.

이날 그는 "(도요타그룹은)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각 지에 맞는 에너지 상황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최적의 파워트레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다양한 전동화의 선택지를 제공하고 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우진기자 jwj17@dt.co.kr

한국어 뽐낸 한국토요타 대표 “신형 크라운 사전계약 600대…퍼포먼스 HEV 자신”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대표가 5일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신형 크라운 출시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장우진 기자

한국어 뽐낸 한국토요타 대표 “신형 크라운 사전계약 600대…퍼포먼스 HEV 자신”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 대표가 5일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신형 크라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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