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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넷마블 목표주가 5만6000원의로..."성과 창출시 투자의견 상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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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넷마블 목표주가 5만6000원의로..."성과 창출시 투자의견 상향 가능"
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이 넷마블에 대해 주력 신작 성과는 물론 향후 영업이익의 가시성과 성장성 확보 여부 등 복합적 변수를 고려해야 한다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투자 의견 '마켓퍼폼'(Marketperform·시장수익률)은 유지했다.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1일 종목 리포트를 통해 "목표주가는 동사의 주력 신작 성과가 충분히 반영될 2024년 추정 지배주주지분 2125억원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 25배와 연간 할인율 10%를 적용한 결과"라며 이같이 밝혔다.

신작인 '아스달 연대기'와 '나 혼자만 레벨업:ARISE' 출시 일정이 순연되면서 초기 분기 매출 적용 시점을 각각 기존 2023년 3분기, 4분기에서 2023년 4분기와 2024년 1분기로 1개 분기씩 순연 적용해 반영했다는 분석이다.

그는 "게임별 초기 분기 일평균 매출은 최근 국내 게임시장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증가 변수와 경쟁 강도 증가 등을 감안해 기존 15억원에서 10억원으로 현실적으로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 출시 예정 게임인 '일곱개의 대죄'의 올 3분기 출시를 전제로 초기 분기 일평균 총매출 5억원을 반영했고, 기술수수료 명목에 대한 RS로 10%를 가정했다.

'제2의나라' 경우에는 4분기 출시를 전제로 중국 성공의 선행지표로 간주될 수 있는 대만 등 중화권 매출 순위가 '일곱개의 대죄' 대비 우호적이라는 점을 감안해 초기 분기 일평균 총매출 8억원과 지적재산권(IP) 로열티와 개발분을 합산한 RS로 20%를 가정하고, 비용단에서 IP 로열티를 총매출 기준 10%로 반영하여 도출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중국의 모바일게임 경쟁력이 크게 격상된 상태에서 단순 판호 발급이라는 모멘텀으로 성공을 예단하기는 어려우며, 현 주력 게임별 중화권 매출 순위가 상당폭 하향 안정화됐다는 점 등을 미뤄볼 때 당사가 부여한

추정치는 중립 이상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넷마블 최대 기대작인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역시 개발 기간의 추가 소요분을 감안해 출시 일정을 기존 2024년 1분기에서 2분기로 1개 분기 순연 적용했고, 게임의 기대치를 감안해 초기 분기 일평균 매출은 기존 추정치인 15억원을 유지 반영했다.

특히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 가시성과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수 라이브 게임별 제품수명주기(PLC) 관리를 통해 사업의 중장기 지속성을 높여야 한다고 진단했다.

그는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타입의 멀티 플랫폼에 대응할 수 있는 차별적 신작에 대한 개발 비중을 높여야 할 것"이라며 "다만 넷마블이 해당 전략에 과거 대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판단하며 이에 대한 견고한 성과가 창출될 경우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이 상향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3년 추정 주가수익비율(PER)은 363.7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8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0.2%다. 전일 종가는 5만5900원이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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