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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원, 주키니호박 피해 농가에 28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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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원, 주키니호박 피해 농가에 28억 지원
국립종자원 로고

국립종자원은 지난 3월 발견된 미승인 유전자변형생물체(Living Modified Organisms, LMO) 주키니호박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과 도매시장에 28억원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세부 지원내역은 LMO 주키니호박 양성 농가 18호에 5억5300만원, 음성 농가 485호에 17억300만원 등 농가에 총 22억5600만 원을 지원했다. 도매시장 28곳과 양성 농가 폐기물 처리에는 5억5100만원을 지급했다.

종자원은 LMO 주키니호박 재배지에 대해 지난 5월 농촌진흥청과 합동 점검한 결과 주키니호박이 재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종가원은 오는 6~7월 중 2차 합동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종자원은 국민의 안심 먹거리 관리를 위해 종자용 LMO 검정 관리 확대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3월 시중에 유통 중인 국내산 주키니호박 종자 2종이 미승인 LMO로 확인됐다. 국내에선 LMO 재배가 사실상 금지돼 있지만, 해당 주키니호박은 우편 등을 통해 반입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8년 동안이나 관리당국에 포착되지 않고 시장에 유통됐다는 점에서 파문이 일었다. 식약처는 LMO 주키니호박과 이를 이용한 가공식품까지 전량 회수하고 폐기하도록 했다.
조경규 종자산업지원과장은 "미승인 유전자변형생물체 주키니호박에 대한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LMO 검정 확대 방안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최상현기자 hyu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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