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도레이첨단소재, 배터리 분리막 진출

프린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도레이첨단소재, 배터리 분리막 진출
도레이첨단소재의 분리막 제품. 도레이첨단소재 제공

도레이첨단소재가 일본 도레이가 보유하고 있는 국내 공장을 매입해 배터리 분리막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최근 일본 도레이 계열 도레이배터리세퍼레이터필름한국(도레이BSF한국) 지분 70%에 대한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경북 구미에 있는 도레이BSF한국은 배터리 4대 핵심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 제조 전문 기업으로, 일본 도레이의 핵심 생산 거점이다. 전기차를 비롯해 전자기기, 산업용, 축전용 등 다양한 분리막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국내외 유수의 배터리 회사를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도레이첨단소재는 전기차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용 이형필름, 모터절연지용 아라미드, 전기차 흡음재용 원면 부직포, 전기차 열관리 모듈용 PPS수지, 경량화용 탄소섬유 복합재료 등 전기차 및 차세대 모빌리티 관련 다수의 첨단소재사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한국도레이의 역량을 결집하는 것은 물론, 도레이BSF한국의 경영체제를 한국인 중심으로 전환해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 강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도레이첨단소재는 2021년 고강도 경량화 소재인 탄소섬유 프리프레그 사업을 인수했다. 올해에도 지난 3월 수처리 운영관리전문기업을 인수한 데 이어, 이번 분리막 사업 인수까지 적극적인 인수합병(M&A)를 추진하며 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