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청년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약정 기간과 이용요금을 낮춘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년의 짧은 약정 기간과 온라인 가입의 장점을 살린 할인 혜택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소호 고객의 임대차 계약 기간이 통상 2년인 점을 고려해 인터넷 약정 기간을 줄였다"며 "단기 약정에도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전용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월 이용료는 제공 속도 500Mbps 기준 3만800원, 1Gbps 기준 3만7400원(부가세 포함)으로, 동일 혜택의 3년약정 기준 요금보다 각각 약 7%, 3% 저렴하다. LG유플러스 휴대전화 고객이라면 각각 2750원, 3300원씩 결합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오는 7월 31일까지 LG유플러스 공식 온라인 스토어인 '유플러스닷컴'에서만 진행된다. 만 18~39세의 내·외국인 신규 고객이 대상이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상무)은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고객 가치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나인기자 silkni@dt.co.kr
LG유플러스 직원이 '2030 사장님 인터넷 프로모션'을 소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