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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尹의 ‘아메리칸 파이’…한미 대통령 밀착에 꽤 큰 영향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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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尹의 ‘아메리칸 파이’…한미 대통령 밀착에 꽤 큰 영향 미쳐”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김연주 시사평론가. <디지털타임스 DB, 대통령실 제공>

김연주 “尹의 ‘아메리칸 파이’…한미 대통령 밀착에 꽤 큰 영향 미쳐”
미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함께 노래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출신 김연주 시사평론가가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성과와 관련해 "아직도 여러 정상들이 화제로 삼고 있는 백악관 만찬에서의 (윤석열 대통령이 부른) '아메리칸 파이'는, 결국 외교도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사실에 근거해, 한미 대통령을 더욱 밀착하게 하는데 꽤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김연주 평론가는 22일 '1년 전 오늘과 바로 오늘'이라는 제하의 글을 통해 "또한 단절되다시피 했던 한일 관계 역시, 두 달 동안 세 번의 한일 정상 간 만남이 성사되는 등 셔틀 외교의 완전한 복원이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평론가는 "정확히 1년 전 오늘,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 11일 만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으로 정상회담이 열렸었다"며 "우리가 먼저 미국을 방문하지 않고 미국 정상이 먼저 한국을 찾아온 것은 29년 만의 일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더구나 청와대가 아닌, 새로 집무를 시작한 용산 대통령실에서 만남이 이뤄져 여러모로 의미가 있는 회담이었다"며 "당시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의 재가동,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의 재확인 등의 핵심 의제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고 짚었다.


이어 "그런데 1년의 시간이 흐른 오늘, 공교롭게도 두 정상은 일본 히로시마에서 함께 조우하고 있다"며 "주지하다시피 지난 미국 국빈 방문을 통해 EDSCG는 핵협의그룹(NCG)으로 한층 강화됐고, 한미 동맹 70주년의 역사 위에 포괄적 전략 동맹의 위상도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진 것이 사실"이라고 추켜세웠다.
김연주 “尹의 ‘아메리칸 파이’…한미 대통령 밀착에 꽤 큰 영향 미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이 26일(현지시각)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리는 한미정상 국빈만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부르는 노래에 호응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연주 “尹의 ‘아메리칸 파이’…한미 대통령 밀착에 꽤 큰 영향 미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열린 국빈만찬을 마친 뒤 싱어송라이터 돈 맥클린의 '아메리칸 파이'를 부르는 모습. <사진공동취재단>

그러면서 "게다가 G7 회의장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을 발견하고 반갑게 뛰어와 귓속말을 건네는 모습은, 훈훈하기도 하거니와 지난 방문에서의 친교가 상당했음을 짐작케 하는 장면이었다"고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친밀한 사이를 긍정 평가했다.
끝으로 김 평론가는 "더구나 오늘 아침 한일 두 정상의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 '한국인 원폭 피해자 위령탑 공동 헌화·참배'는 과거를 직시하는 가운데서도 두 나라의 미래와 공동 번영을 기대하게 한다"면서 "바로 1년이라는 시간 간격을 두고, 작년의 오늘과 지금의 오늘이, 특히 외교의 관점에서는 확연히 발전된 현실을 보여 주고 있다"고 내다봤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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