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VC) LB인베스트먼트가 상장 이후 이틀 연속 상승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LB인베스트먼트는 전날보다 450원(5.33%) 오른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전일 종가 대비 23% 이상 상승한 1만4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상장 첫날인 전날에도 시초가 6500원 대비 가격제한폭인 30%까지 상승하며 상한가인 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5100원 대비로는 65.68% 오른 수치다.
앞서 LB인베스트먼트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165.76대 1의 경쟁률로 역대 VC 상장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LB인베스트먼트는 1996년 LG전자, LG전선의 출자로 설립된 LG창업투자의 후신이다. 지난 27년 동안 547개 국내외 유망 기업에 투자해 111개 기업의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을 이끌었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1조2000원 규모로 중대형급 벤처캐피탈으로 분류된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LB인베스트먼트는 전날보다 450원(5.33%) 오른 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전일 종가 대비 23% 이상 상승한 1만400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상장 첫날인 전날에도 시초가 6500원 대비 가격제한폭인 30%까지 상승하며 상한가인 8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공모가 5100원 대비로는 65.68% 오른 수치다.
앞서 LB인베스트먼트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165.76대 1의 경쟁률로 역대 VC 상장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LB인베스트먼트는 1996년 LG전자, LG전선의 출자로 설립된 LG창업투자의 후신이다. 지난 27년 동안 547개 국내외 유망 기업에 투자해 111개 기업의 기업공개(IPO)와 인수합병(M&A)을 이끌었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1조2000원 규모로 중대형급 벤처캐피탈으로 분류된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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