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비전은 29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통합 보안 전시회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3)'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비전의 전시부스는 크게 주차, 보안, 아파트 생활 편의 관리 등이 가능한 스마트 파킹 솔루션존, AI(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통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버티컬 솔루션존, 혁신적인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제품존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스마트파킹 솔루션 전시부스에서는 대형 스마트폰 화면을 제작해 입주민 생활 동선을 따라 주요 서비스를 모플 앱으로 경험할 수 있다. 버티컬 솔루션존에서는 매장에 설치된 카메라, 센서 등으로 수집된 정보를 통해 고객 수, 체류시간 분석, 고객 타입 분석, 고객 이동 동선 등을 통해 매출 관리에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제품존에서는 AI 기반 4K 초고해상도, 40배 고배율 줌, 다방향 동시 모니터링이 가능한 멀티디렉셔널 카메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글로벌 비전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고객에게 직접 소개하고 입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좀 더 고객의 니즈에 밀착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 할 계획이며, 회사가 나아갈 미래 비전에 대해서도 점진적으로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